분양 시장 분위기를 보면 요즘은 선택 기준이 훨씬 까다로워졌다. 단순히 브랜드나 입지만 보고 청약하는 시대는 지났고, 정말 ‘살 만한 조건이냐’가 핵심이다. 그런 점에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조건 자체가 설득력 있는 단지다.
청약 결과가 잘 나왔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이걸 이미 확인했다는 얘기다. 실제로 4,500건 넘는 청약이 몰렸고, 진해구 기준으로는 압도적인 수치였다. 단순히 숫자가 높은 게 아니라, 시장이 반응한 이유가 분명하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다.
이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제공한다. 요즘처럼 금리에 민감한 시기에 이건 절대 가볍게 볼 조건이 아니다. 여기에 계약금 1차 1천만 원 정액제도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다. 거기다 실거주의무도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에 당첨된 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
단지 자체도 기대 이상이었다. 4Bay 맞통풍 구조에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까지 타입별로 실용적인 공간 설계가 잘 들어가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거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5룸 구성 타입도 있어서, 공간 걱정은 덜 수 있다.
커뮤니티도 충실하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공간,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사우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교보문고 북큐레이션과 조식 서비스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할 듯하다.
입지도 괜찮다.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와 가까워 출퇴근 동선이 좋고, 이미 개통된 도로망을 통해 창원 중심지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양곡교차로 개선까지 완료되면 교통 스트레스는 확실히 줄어들 거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고,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조건이 좋다고 입지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는 단지를 찾고 있다면 이곳은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 생각보다 빠르게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