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 아파트 청약 보려면 일반 공급보다 특별공급 쪽이 더 유리할 때가 많은데, 이번에 알게 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특별공급 물량 자체가 워낙 많아서 눈길이 갔어요. 총 2,000세대 넘게 나오는 대단지인데, 이 중에서 985세대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됐더라구요. 거의 절반이죠.
특히 신혼부부랑 생애최초 공급 물량이 넉넉하게 잡혀 있었어요. 신혼부부 352세대, 생애최초 182세대라서 평소에 청약 점수 부족해서 고민 많았던 분들에겐 확실히 좋은 기회인 것 같았어요. 게다가 올해부터 소득 기준도 상향되면서, 중산층도 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있게 바뀐 점도 꽤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았고요.
단지 평형 구성도 실수요자에 맞게 잘 나왔어요. 54㎡, 59㎡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 맞춘 실속형이었고, 84㎡는 방 4개 구성에 드레스룸이랑 팬트리까지 넣어놔서 다자녀 가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겠더라구요. 구조가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실용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요즘 같은 시기에 금융 조건이 너무 괜찮았어요.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진짜 이 조건은 요즘 귀한 조건이라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자금 부담이 확 줄어들어요. 주변 시세나 예정 분양가랑 비교해봐도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느껴졌고요.
청약 일정은 3월 31일부터 특별공급 시작으로 바로 이어졌고,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일정 잘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실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조건 좋은 신축이 나오면 놓치기 아쉬운 타이밍인 것 같아요. 저는 특별공급 비중도 넓고 혜택도 잘 갖춰져 있어서 이번 현장은 확실히 주목할 만하다고 느꼈어요.
